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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정보

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(포수가 타자를 태그하는 이유)

Q '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'이란 무엇일까요?? (Strike Out Not Out)

 

 

A 투스트라이크 이후에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온 공을 포수가 잡지못했을 때 타자는 기록상 삼진아웃으로 처리되지만 1루에는 뛸 권리가 있습니다.

 

 

 이때 포수가 태그하거나 타자가 1루에 도달하기 전에 1루에 공을 던져야 기록뿐 아니라 게임에서도 아웃이 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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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그런데 주자와 아웃카운트 상황에 따라 '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'의 성립요건이 달라지는데요. 1루에 주자가 없을 경우에는 아웃 카운트에 상관없이 모두 성립됩니다. 단 1루에 주자가 있을 때에는 투아웃 상황에서만 성립이 됩니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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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그렇다면 왜 주자가 1루에 있고 노아웃이나 원아웃 상황에서는 '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'이 적용되지 않을까요? 만약 그런 경우에도 타자가 1루로 뛰게 된다면 1루주자는 타자주자에 밀려 2루로 뛰어야 할 의무가 생깁니다.. 수비측에서 이같은 상황을 염두에 두고 제3 스트라이크를 고의적으로 떨어뜨려 더블플레이를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이같은 경우에는 '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'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.

 

 

3진 아웃 인데 포수가 타자를 태그 아웃 시키거나 1루로 공을 뿌리는 이유가 설명이 되었나요?